초보들이 목표로하면 좋은 인기많은 실전 포켓몬 가이드
초보들을 위해 간단한 실전 포켓몬 가이드를 적습니다요.
실전 포켓몬이란?
실전은 성격 보정이 되어있고, 노력치를 최대치까지 올린 50렙 이상의 포켓몬을 의미합니다. 개체값은 별로 중요치 않습니다. 성격과 노력치만 되어있어도 개체값이 쓰레기여도 고수들의 비싼 포켓몬과 겨루는데 큰 지장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지금 성격/노력치/개체값이 뭔지 모르신다면 포켓몬 지식 만화를 보세요.
http://boxgame.co.kr/bbs/board.php?bo_table=pmo_knowledge&theme=pmo
이 링크로 들어가면 됩니다.
실전 파티는 어떻게 구성할까?
게임상에서 n 키를 눌러서 포켓몬 도감을 보면 알겠지만, 포켓몬은 크게 ou, uu, nu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쉽게 말해 잘쓰는놈, 가끔쓰는놈, 쓰레기같은놈 3가지로 분류했단거죠. 기본 룰은 ou 이기에 일단 초보분들은 ou 파티를 향해 달려갑니다. ou룰은 하위 포켓몬인 uu,nu를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실전 파티를 구상하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애정몬을 중심으로 구성한다.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포켓몬을 한 두개 설정한 뒤, 그에 맞춰서 나머지 포켓몬을 구성해 파티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링크에 있는 과정을 통해 2번으로 넘어갑니다.
2) 확실한 공격 패턴을 짜고, 그를 보조할 포켓몬들로 파티를 구성한다.
일단, 선봉 포켓몬과도 연계되는 이야기인데요. 가장 확실한 공격패턴 포켓몬 조합을 머릿속으로 구상합니다. 두 가지 예시를 보여드릴게요.
ex1) 용의춤 랭업을 통한 한 마리로 다 쳐패기!
-> 용의춤은 공격과 스핏을 동시에 1랭크씩 올려주기에 이를 이용해 용춤을 한 두개 쌓은 후, 나오는 족족 선공 원샷으로 다 쳐팬다는 시나리오.
ex2) 선봉으로 튼튼한 놈을 내보내, 압정깔기나 맹독, 마비 등을 사용해 상대 포켓몬 몇마리를 반불구로 만들어 놓고 시작한다.
-> 압정을 3개깔고, 교체를 하게끔 하품또는 울부짖기 조합을 쓸 수도 있고, 맹독 걸고 어떻게든 버티면서 독사시키기 혹은 마비로 주력 포켓몬의 속도를 1/4로 감소시키고 내 저스핏 고화력 포켓몬으로 쳐부수는 시나리오
이런식으로 자기만의 확실한 승리 패턴을 짜는 것이 1순위입니다.
그 후에는 메타에 따라 상대의 주요 전술을 막을 수 있는가로 내 파티를 테스트하면서 멤버를 바꿔나갑니다.
- 초밴 물리 어태커를 막을 수 있는 물리막이가 존재하는가?
- 후딘, 쥬피썬더 같은 고스핏 특수 어태커가 등장했을시, 후들이밀기로 낼 수 있는 포켓몬이 존재하는가?
- 무장조, 강철톤, 쏘콘, 핫삼 같은 오로지 불에만 약점을 갖고 있는 강철 물리막이 포켓몬을 잡아낼 수 있는가?
- 상대의 맹독 공격을 받아낼 수 있는가? (강철, 독 타입 포켓몬은 독 공격을 받지 않음)
- 비바라기 파티의 하이드로 펌프에 대항할 수 있는가?
- 회복기가 있는 상대의 특수막이를 뚫어낼 고화력 포켓몬이 있는가? (럭키, 밀탱크, 폴리곤2, 블래키와 같은 쌍막 회복기를 보유한 막이)
- 갸라도스가 1용춤을 썻을 떄 어떤 포켓몬으로 대항할 것인가?
- 600족의 메타그로스가 나왔을때 선택지는?
이정도 선에서 고려해보시면서 파티를 구성하시면 됩니다.
위에 나온 모든 항목을 만족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많은 항목들을 커버하면서도 본인 파티의 승리 패턴을 잃지 않는 것이 좋은 파티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파티 개론은 이쯤 끝내고, 초보들이 쓰기에 쉽고, 강하고, 익숙한 포켓몬 멤버들을 추천 드립니다.
이녀석들은 어떤 파티에 들어가든 제 몫을 해주는 녀석들입니다. 또한, 포알못 여러분들이 익숙한 녀석들이면서 강한 녀석이지요.
포켓몬 늅이시라면, 요런 녀석들은 언젠가는 꼭 쓰이고 사용법이 매우 쉬운 녀석들이니 이녀석들중에 애정이 가는놈들부터 만드는게 어떨까요?
다만, 만드실땐 포켓몬 강의를 꼭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