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서, 똑같은 포켓몬이 모든 조건이 다 똑같다는 가정하에(노력치, 성격 등), 스피드 개체값의 차이가 나면 더 높은 포켓몬이 선공을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어태커가 공격, 특수공격이 너무 낮으면 똑같은 레벨의 싸움에서 상성이 좋다 하더라도, 결정력이 부족하여 죽이지 못하고, 오히려 역으로 당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토리나 npc랑 싸울 때는 레벨차이로 눌러서 잡긴 하더라도(레벨에 따라서 능력치가 반영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개체값이 낮아도 그렇게 중요하지 않음), 같은 레벨에서의 싸움(실전)에서는 개체값, 그리고 노력치, 그리고 이를 보정할 수 있는 성격과 아이템에 따라 내가 더 빨리 공격할 수 있고, 공격의 결정력이 더 좋아질 수 있고, 원래 한 방에 죽어야할 것을 한 번은 막아주거나 하는 것이죠. 이게 대전에서는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개체값 30(U), 31(V)을 선호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