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keMMO (10) : 용암 마을 (Lavaridge Town)
용암 마을에 왔으니, 마을의 명물 온천에 들러봅시다.
모래찜질이 쉬원하구나! 할머니들이 계시는 온천에 들어가려면, 포켓몬 센터 뒷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온천도 느긋하게 즐겼으니, 용암 마을의 체육관으로 출동합시다!
딱봐도 용암 마을이니 불 포켓몬 아니겠습니까? 땅 기술이 넉넉한 대짱이에겐 쉬운 곳이 될 것 같습니다.
체육관 안에 유황 가스가 한가득.. 여하튼 체육관 관장까지 가야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을껍니다. 이런 소소한 부분은 구지 적지 않아도 쉽게 관장까지 도착하실꺼라 믿습니다. (저는 5분걸림)
대짱이를 선택하신분들이라면, 땅 기술을 쓰면 2배 데미지가 들어가니 쉽게 처리가 가능합니다.
승리하면, 뱃지와 함께 TM50 오버히트를 줍니다. 오버히트는 쌍두형 포켓못에게 굉장히 유용한 불 기술입니다. 스토리용보단 실전에 적합한 기술이니 아껴둡시다.
체육관을 나오니, 입구에서 라이벌이 나타납니다. 저에게 선물을 주고 가네요. 고-고글!!! 고글도 아닌 고-고글!!
이제 고글이 있으니 모래바람도 견딜 수 있습니다. 이전에 모래바람이 일어 지나가지 못했던 곳으로 가볼까요?
용암마을의 우측으로 갑시다. 숑-숑 언덕을 뛰어넘어 내려갑시다.
이전에는 모래 폭풍때문에 접근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고-고글이 있기때문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막 가운데 모래로 뒤덮힌 타워가 보이시죠? 타워로 들어갑시다.
아참! 타워에 들어오기전에는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마하 자전거와 바위깨기입니다. 마하 자전거는 이전에 스토리대로 받으신분은 그냥 진행하시면 되고, 아크로뱃 자전거를 받았던 분들은 자전거 가게로 돌아가 바꿔옵시다. 그리고, 바위깨기를 배운 포켓몬을 반드시 데리고 있으셔야 합니다.
타워 안에서도 모래두지들이 계속 출범하니, 스프레이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계단을 타고 올라가주세요.
마하 자전거의 속도로만 이렇게 구멍에 빠지지 않고 달려올 수 있습니다. 아크로뱃 자전거를 가져왔다면 구멍에 빠져서 아래층으로 떨어집니다. 물론, 마하를 타고도 멍하니 계셔도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_ -;
바위도 깨부시면서, 탑의 정상까지 올라가면?!
화석 발견! 왼쪽은 뿌리 화석, 오른쪽은 발톱 화석입니다. 원하는 화석을 고르면, 타워가 무너지면서 나머지 화석이 매장되어 버립니다. (하지만 유저는 매장되지 않지)
이제, 사막에선 볼 일이 없으니 빠져 나옵시다. 다음 체육관으로 가야하는데 꽤나 먼 곳입니다.
어디냐고요? 바로 등화 시티입니다. 그 곳의 관장이 누구인지 기억하시나요?! 흐흐...
꽤 멀지만, 아래로 쭉 내려가 해안가에 계시는 피콕 할아버지를 통해 배를 타고 이동합니다.
섬으로 데려가니, 한 번 더 배를 타야합니다.
익숙한 피콕 할아버지의 오두막! 여기서 위로 가면, 등화 숲이 나오고요 오른쪽으로 가면 등화 시티가 나옵니다. 우리는 당연히 오른쪽으로 가야겠죠?
짜잔! 초보들이 뛰노는 등화 시티 도착이요! 금의환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