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세계가 평화로운 이유

커피는달달해 2 7664 1 0

 

 

 

포켓몬 세계는 현실세계와 비교해서,

 

비교적 치안도 좋은 편이며 평화롭다고 할 수 있다.

 

 

 

포켓몬 세계에서는 경찰이라는 존재의 비중이 낮으며,

 

어느정도 선한 마음씨를 가진(정의로운) 트레이너들이

 

아마도 경찰 역할을 대신해주고 있지 않을까 한다.

 

 

 

 

 

그렇다면 포켓몬 세계는 어째서 

 

현실 세계와 달리 이렇게나 평화로운 것일까.

 

 

 

 

그 비밀은 바로,

 

포켓몬의 경이로운 번식력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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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포켓몬.

 

이들은 서로 궁합이 맞는 암, 수가 모이면

 

불과 몇분 지나지 않아서 알을 낳게 되며,

 

 

 

이 또한 활발한 포켓몬들과 함께 부모 포켓몬이(혹은 트레이너가) 돌봐주면 

 

금방 알을 깨고 아기 포켓몬이 탄생한다.

 

 

 

게다가, 

 

포켓몬끼리는 근친상간이 가능하여,

 

태어나자마자 생식능력을 갖춰서 종의 번식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성체가 된다. 

 

(물론 피츄나 삐, 리오르 등 종류에 따라 다르기도 함)

 

 

 

 

즉, 포켓몬들의 번식력은 인간의 입장에서는

 

반영구적인 자원과 반영구적인 생산성을 의미하며,

 

이는 곧 무한에 가까운 자원, 전문용어로 말하자면 SMTM(Show Me The Money) 현상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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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 무한한 자원력이,

 

어째서 평화와 관련될 수 있는 것인가.

 

 

 

 

현실 세계의 역사에서 볼 때, 

 

인간 문명이 발전하게된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인간의 본성인 "욕망" 때문이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욕망" 이 있으며, 

 

이는 개인차에 따라 다르지만 인간은 누구나 그 욕망을 해소하고자 한다.

 

 

 

욕망은,

 

그것이 추상적인 것이든 물질적인 것이든 더 좋은것을 얻고자하는 인간의 본성이며,

 

이로 인해 인간 사회에서는 "경쟁심리" 가 생겨난다.

 

 

 

 

남을 이기고 앞서가기 위해, 남을 밟고 올라가기 위해,

 

남보다 더 많이, 더 좋은것을 얻기 위해,

 

역사속에서 인간은 항상 싸워왔다.

 

그리고 그 싸움을 반복해 나갈때마다, 인간 문명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나갔다.

 

 

 

 

그러나, 그 싸움의 원인은 언제나 "욕망"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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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언제나 남보다 더 좋은것을 추구한다.

 

그렇기에 현실 세계에서는 싸움이 끊이질 않았다.

 

그러나 포켓몬 세계는 어떤가?

 

 

 

 

포켓몬 세계에는 자원이 엄청나게 많다. 

 

그리고 포켓몬은 여러가지 형태로 인간에게 자원을 공급해주고 있다.

 

 

철, 석재, 목재와 같은 자재. 전기, 불과 같은 에너지.

 

식재료와 물, 그리고 노동력도 제공해준다.

 

 

심지어 이 포켓몬이라는 생물은 인간에게 우호적이기까지 하며,

 

인간의 말을 알아듣고 그대로 행동하기까지 한다!

 

 

 

 

이로 인해,

 

포켓몬 세계의 인간은 누구나 풍부한 자원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따라서 남들보다 앞서가고자 하는 욕망이 

 

그릇된 방향으로 표출되는 일이 많이 없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가끔가다 표출되는 그릇된 욕망이란,

 

고작해야 포켓몬 세계에서 가끔 보이는 npc 인 좀도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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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그릇된 욕망이 엄청난 형태로 표출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 목적의 대부분은 

 

육지를 싸그리 침수시킨다는 둥, 바다를 몽땅 말려버린다는 둥 하는

 

중2병 걸린 별 시답잖은 놈들의 짓꺼리일 뿐이다.

 

 

 

 

또한 이들의 목적이 초래할 끔찍한 결과를 예상하지도 못하는 것을 보면,

 

이들이 얼마나 비정상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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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포켓몬 세계는 넘치는 자원과 풍부한 에너지로 인해

 

매우 살기좋은 세계라 할 수 있으며,

 

 

 

그런 윤택한 삶과 평화로운 시대가 

 

수백, 수천년간 이어져 내려온 덕에 

 

별다른 치안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좋은 세상이 된 것이다.

 

 

 

 

 

이는 마르지 않는 샘물과 같이 숨풍숨풍 쏟아져 나오는 포켓몬들과,

 

그 포켓몬들에게서 얻을 수 있는 각종 다양한 자원으로 인해

 

평화의 초석이 다져졌기 때문일 것이다.

 

 

 

 

 

 

 

 

 

2 Comments
터틀 2016.01.20 15:22  
포켓몬 세상은 평화로워서 행복합니다
퍼그 2016.01.20 18:22  
엑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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