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기쁘다

오늘도 벌레포켓몬으로 초보자들의 리자드상대로 동렙으로 쓰러트리며 놀다가 

차림이 허술해보이는 분께도 도전검. 그분이 봐주셨는지 누오 26렙 5마리 꺼내다가 다쓰러트리니까 마지막 루브도 100렙으로 마무리 하셔서

(근데 인심이 좋으신게 30000원을 드리시고 친구까지됨.와...) 어쨌든 원래쓰던 실전몬 4마리랑 아직 스토리 두마리로 전력으로 재배틀함.

근데 그분 ou포케 (블래키 쓰는것 부터가 꽤 대전 많이 한 느낌) 쓰시니까 저도 머리를 최대한 굴림. 쟝고의 면역 특성을 이용해서 맹독을 엿먹이고 은갚을 날리고,

샤크니아가 도발을써서 희망사항같은거 쓰지도 못하게하고 폭포쓰고... 버섯모도 수면가루나 대타출동쓸거 예측하고 방어쓰고..도발하고...

버섯모를 쓰러트릴 유일한 카드인 아이스크도 아껴두다가 그녀석 쓸일도 없이 이김.ㄷㄷ(끝마무리를 샤크니아가 대활약 ㄷㄷ)

nice battle, lol 같은 소리듣고, 우쭐해서 포켓몬센터를 나서는데 스토리후반?쯤되보이는 트레이너가 무슨 배짱인지 망토두르고,로켓단 유니폼입고다니는 

(변돌노가다의 손길이보이는) 분에게 도전 하시더니 털리심... 나도 한번 도전 해봤는데  

그라에나가 아주 맛이갔는지.. 뽐내기가 빗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상실하고 쟝고로 뚜까패려니까 교체...근데 이로치 피죤투가 은갚에 원펀치당하니까 다시 기운차려봄. 일단 쟝고가 엄청뚜까패서 아쿠스타 5초컷 되고 (그전에 쏘콘으로 엄청 압정뿌리시던데 스토리용 나의 첫 포켓몬 거북왕이 하펌하니까 죽음.  (이럴수가 내거북왕이 실전에서 활약을!)

페르시온도 내구때문에 원펀치 하고 ....

하이라이트는 여긴데

딱구리가 나옴 녀석의 옹골참을 간파하고 데미지 입히고 샤크꺼내고 대폭발 면하려고 방어쓰는데 없나본지

딴거씀...ㅋㅋ

이로치 파비코리로 교체했는데 내샤크가 처음으로 공격을 버팀 용분이지만.. 쟝고 꺼내고 그쪽도 교체하고 전광으로 옹골참 바보만들고 뻗고 

샤크니아가 폭포를 올라가고 마지막으로 파비코리가나오는데 폭오맞고 풀죽고(그라에나도 뽐내기 빗나감.운빨로 이겼다고 보지마셈.내그라에나 아무것도못하고 고양이한테 뻗음 ㅡㅡ 뽐내기 빗나가서...)폭오써서 이김.(풀안죽어도 뒤에 스피드 빠른 아이스크가 벼르고 있음. 제비반환!!!!)

와 내실력으로 머리굴려서 실력자 분들 이김 실전몬,이로치놈들을 ...ㅋㅋㅋㅋㅋ  

nu,uu,ou  그냥 사람들의 실력과 머리굴리는정도에따라 달라지는것 같음.진심 잉어킹,단데기,진화전 같은(피카츄라던지 몇몇은 제외)포케가 아니고선...

ou도 아닌 포케로 ou두들겨패니까 기분좋음.(쟝고제외,거북왕,블범 스토리)

좀비게임도 총게임도 아닌데 긴장되고 초집중되는 배틀이었음.

결론:오늘 실력자분들 2명 이김 기분좋음.ㅋㅋ 

ps. 2세대사천왕중 한명이 이런 말을 했는데 

"강한포켓몬,약한포켓몬,그것은 사람이 정하는것,"(뒤에는 기억이 잘안남.

이대사 바로뒤에 자신이 좋아하는 포켓몬으로 이길수있게 노력해라는 의미의 대사를 했음.

오늘일로 정말 가능할거라고 생각됨.(근데 내취향의 포케들은 대부분 nu나 uu야 ...)